신차 가격이 오르면서 "1,000만 원대로 탈 만한 차가 있을까?"라는 질문이 많아졌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선택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. 준대형 세단, 패밀리 SUV, 한때 고급차의 대명사였던 차까지 이 예산에 들어옵니다. 다만 저는 중고차를 10년 동안 타 보면서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. 중고차는 살 때 가격보다 타는 동안 들어가는 돈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. 2006년식 렉서스를 받아 계기판 30만km를 넘길 때까지 탈 수 있었던 것도, 결국 유지비가 감당할 만한 차였기 때문입니다. 이 글은 1,000만 원대 중고차를 다룬 영상 세 편과 공개 통계를 바탕으로, 가격대별 차종과 고르는 기준을 정리한 글입니다. 이 예산으로 가능한 차준대형 세단(그랜저 IG, K7), 중형 SUV(쏘렌토, 싼타페),..
중고차에서 "가성비"는 단순히 싼 차가 아닙니다. 신차 때 가장 크게 떨어지는 감가를 이미 지난 차를 골라, 같은 돈으로 한 단계 큰 차나 더 좋은 사양을 타는 것입니다. 다만 싸게 나온 차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어서, 가격보다 상태를 먼저 걸러야 합니다. 저는 동생에게 선물받은 2006년식 렉서스 ES300을 10년 동안 탔습니다. 받을 때 이미 8년 된 중고차였으니, 제 첫 차도 결국 감가가 끝난 차였던 셈입니다. 이 글은 예산별 가성비 중고차를 다룬 참고 영상과 공인연비, 한국소비자원 조사 같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글입니다. 예산추천 차 (참고 영상 기준)핵심 체크포인트700만 원 안팎그랜저 HG (2015~16년식, 10~15만km)보험 이력 금액, 정비 이력, 하부 부식2,200만 원대B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