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고차에서 손해를 보는 순간은 살 때가 아니라 산 뒤에 찾아옵니다. 수리비가 쌓일 때, 그리고 되팔 때 가격을 확인할 때입니다. 가격표만 보고 고르면 이런 손해를 피하기 어렵습니다. 저는 10만km가 넘은 중고차를 받아 10년 동안 계기판 30만km가 넘을 때까지 탔습니다. 운이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, 고장이 적고 제 운행 습관에 맞는 차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. 이 글은 중고차 구매 실수를 다룬 영상 세 편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, 사기 전에 걸러야 할 매물 유형과 내 운행 패턴에 맞는 연료를 고르는 기준을 정리한 글입니다. 걸러야 할 매물20만km 넘은 고주행 차, 오래된 고급차, 보험 이력과 수리 흔적이 안 맞는 렌트 이력 차, 순정이 아닌 튜닝차연료 선택 기준디젤은 장거리·고속 위주, 하이브..
중고차 사이트에서 테슬라를 검색하면 신차 때 6천~7천만 원 하던 모델이 3천만 원대에 올라와 있습니다. 재규어, 지프 체로키, 미니 클럽맨처럼 가격이 크게 떨어진 수입차도 눈에 띕니다. 숫자만 보면 기회 같지만, 감가가 큰 차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. 저는 2006년식 렉서스 ES300을 10년 탔고,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는 타 본 적이 없습니다. 이 글은 테슬라와 감가가 큰 수입 중고차를 다룬 참고 영상 두 편과 제조사 발표, 언론 보도 같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, 이 차들이 왜 싸졌는지와 살 때 무엇을 따져야 하는지 정리한 글입니다. 테슬라가 싸진 이유본사 직영 가격 인하, 신형(하이랜드·주니퍼) 출시, 구형 매물 증가놓치기 쉬운 것신차는 보조금을 받으므로 실제 가격 차이는 생각보다 작음꼭 확..